다방이라는 간판은 서울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희귀 이름이 되었다. 그런데 영양에도 다방이 있었다. 제도다방이라..
점심을 먹고 영양의 서식지와 국보 187호인 봉감모전 오층탑을 보러 갈 것이다.
해수궁이라는 생대구탕과 복어탕을 전문으로 하는 집이다.
깨끗하고 맛있는 집이라는 플래카드가 붙었다. 과연 그럴까.
대복찜도 있고 대아찜 그리고 대복아찜도 있다.
음식은 개발하면 맛이 특별하고 새로운 브랜드 가치가 있게 된다.
기본찬도 깔끔했다.
국물이 아주 시원했다.
복어가 아주 많이 들어 있었다. 영양 인심이 좋은가 보다.
넵튠의 접시에 담은 복어들이 춤을 춘다.
해수궁은 깨끗하고 맛이 있는 집으로 소문이 났었던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