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일 우인 아트홀(중곡동)에서 열었던 "Corita작은 음악회"에 150여명의
동문들과 가족이 참여해 격려해 주시고 박수를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날 우리의 행사는 1시간 30분으로 예정했으나 청중들의 열기가 넘처나 행사가
길어지면서 2시간을 넘겨 일부 프로그램을 생략하는 사태까지 빚어 졌습니다.
좌석이 100석밖에 되지 않은 작은 공연장에 50여명이 초과 입장해 2시간을
서서 관람하신 동문과 가족들에게 너무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음악회이후 저녁식사자리도 장소가 비좁아 동문및 가족들이 제대로
식사를하시지 못하는 불편을 드려 이자리를 빌어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사실 저희들은 이날 청중이 100명을 넘지않을것으로 예상하고 준비를 했는데
동문및 가족들이 너무 많이 찾아 주셔서 무척 당황했습니다.
70학번대 일부 동문들은 우리의 음악회에 참여하시고 송연회을 이곳에서
열기도 하는등 공연장 분위기를 띄워 주시기도 했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많은 동문들과 가족들은 Corita합창단의 실력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칭찬을 말씀을 주셨고 음악회 분위기도 지금까지 어떤 동문들의 행사보다 화기애애하고
가족적인 분위기여서 즐거웠다는 격려의 말씀을 주셔서 Corita합창단 단원들은
무척 고무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Corita초대회장 한형곤 교수님이 독창으로 찬조출연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 주셨고 65학번 김상인동문(원일항공)이 통돼지구이 한마리를 선물해
맛있는 저녁식사를 즐길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우리행사에 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박관수 동문회장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Corita합창단 단장 김성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