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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글] 조선 民家의 대표적인 3대 연못, 영양 서석지
   글쓴이 : 김민영 (218.^.^.8)      날짜 : 2012-11-14 10:08:19
조회 : 2,237  
  관련링크 #1  http://blog.joinsmsn.com/malipres/12939264 ( 1452 cli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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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에는 국보인 봉감모전 오층석탑이 있고 또 하나 조선의 대표적인 3대 연못인 서석지가 있다.
 
P1710647.jpg
                                                       서석지를 한 눈에 내려다보는  경정
 
정원이나 뜰은 그 시대의 생활상과 문화적 위상을 드러내는 동시에, 그 곳에 몸담고 살았던 사람의 정신세계도 엿볼 수 있다. 영양에 있는 서석지와 경정은 조선시대 유교적 이념을 가지고 살았던 석문(石門) 정영방(鄭榮邦, 1577~1650)의 정신세계와 높은 문화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영양 연당리에 도착하면 바로 마을 입구에 위치한 서석지와 경당을 만날 수 있다. 서석지 서쪽으로는 서석지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경정(敬亭)이 있다. 네모난 방형(方形)을 이루고 있는 서석지는 주자학자들에게 있어서 ‘반듯한 마음’을 상징하며, 그러한 마음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닦아 가는 과정을 ‘경(敬)’이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경정은 서석지를 내려다보면서 자신의 마음을 수양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으로 세워진 정자이다. 경정에 서서 서석지를 내려다보면서, 경치나 꽃의 아름다움에만 취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수양하려 했던 옛 선인들의 향취를 그려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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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지의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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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 나리꽃이 영양지역에는 폭넓게 분포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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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Lily는 백합과에 속하는 나리속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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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정경이 너무 좋았나보다. 사진을 부탁하여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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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은 정자로, 서석지를 내려다볼 수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로 이루어진 소담한 건축물이지만, 그 기능에 따라서 앞쪽과 뒤쪽을 구분해서 살펴볼 수 있다. 앞쪽은 서석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정자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총 4칸에 해당하는 넓이에 모두 마루(누마루)를 깔아서 자연을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이에 비해 두 쪽은 가운데 2칸 정도의 넓이를 마루를 깐 당의 형태를 유지하여 앞·뒤를 연결하였고, 그 좌우로 온돌방을 배치해 두었다. 중간에 당(마루)이 있고 양쪽으로 방이 있는 이른바 ‘중당협실형(中堂挾室形)’구조이다. 정자에 온돌방을 두는 영남지역의 독특한 정자의 건축 양식이 여기에서도 나타난 것이다. 앞쪽 누마루 주위에는 난간을 설치하여 서석지를 내려다볼 수 있도록 하였고, 그 좌우 양쪽으로 계단을 만들어 경정에 출입할 수 있게 하였다.

P1710654.jpg

P1710655.jpg
영양군 입암면 연당마을은 서석지라는 연못이 있어 생긴 이름이며  전남 담양의 소쇄원과
해남의 부용정과 함께 조선시대 삼대 민가 연못으로 손꼽히는 대표적인 연못이다.
P1710656.jpg
 
서석지와 경정은 석문 정영방이 자신의 나이 36세 되던 해인 1613년(광해군 5년)에 축조한 정원이다. ‘서석지’는 연못이며, 경정은 그곳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정자로, 조선의 3대 정원 가운데 하나이다. 그리고 이곳에서 거처할 수 있도록 지은 주일재(主一齋) 건물과 관리채인 수직사(守直舍)가 있으며, 정원과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목판 보관용 건물인 장판각이 있다. 서석지와 경정이 단순한 정원이 아니라, 오랜 기간 공부하면서 마음을 닦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졌음을 알게 하는 대목이다. 서석지와 경정을 세운 정영방은 연당리에 처음 동래정씨의 터를 닦았던 동래정씨 입향조로, 광해군 시절의 혼란상을 바라보면서 벼슬길을 단념한 채 일평생 학문연구에만 매진했던 인물이다. 서석지와 경정은 이와 같은 정영방이 평생 자신을 닦으면서 자연과 합일을 꿈꾸었던 수양의 장소이자 쉼의 장소였던 것이다.

http://blog.joinsmsn.com/malipres/12939264
조선 民家의 대표적인 3대 연못, 영양 서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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