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이탈리아어과에서는 11월 8일 저녁 6시 서울 이문동 서울캠퍼스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학과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서는 감사패 수여와 자랑스런 동문상, 장학기금 전달식 등이 진행되었다. 기념식 이후 오바마 홀에서의 만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2시간 가량 계속 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탈리아어과는 지난 1963년도에 제 1회 신입생을 모집했다.
한성철 학과장이 개회사를 한다.
박관수 이탈리아어과 총동문회장의 환영사
김해룡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총장의 축사
(박철 총장은 외국 출장중이다)
권순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총동문회장의 축사
Sergio Mercuri 주한 이탈리아 대사의 축사
임명방 초대 학과장에게 감사패 수여
감격스런 회상을 하고 있는 임명방 전교수는 50년전 창립 당시의 어려웠던 상황을 이야기하였다.
임명방교수는 1955년 일본 유학시절에 이탈리아에 가겠다는 결심을 하고 이탈리아로 유학을 하였고
그후 프랑스에서도 공부하고 10년만에 한국에 돌아와 전공이 아닌 이탈리아과를 창립하게 되었다고 했다.
1부 사회를 맡은 졸업생
한형곤 명예교수에게 감사패 수여
김경석 이탈리아 교황청 대사에게 자랑스런 동문상 전달
김경석 동문(68학번)은 에콰도르 대사를 지냈다.
전성철 동문(76학번)에게 자랑스런 동문상 전달
장학금 전달식
박관수 동문회장이 김해룡 부총장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다.
1억 6천 3백만원이다.
박관수 동문회장이 장학금 기금 마련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2시간 이상 꽤 오래 걸린 기념식이 끝나고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악수를 청하고 있다.
원문
http://blog.joins.com/malipres/13266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