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8일 수 저녁 7시 강남역 부근 모나코 스페이스에서 제9회 이탈리아 영화제 개막식이 개최되었다.
주한 이탈리아 대사를 비롯하여 이탈리아로부터 영화감독들, 국내 영화계 관계자 그리고 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이탈리아어과 강사로 재직중인 정란기 선생님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공로훈장 (Stella d'Italia)을 받았다.
또한 23일 저녁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국내 이탈리아학 관련 연구자들과 외대 이탈리아어과 학생들을
초청하는 리셉션이 진행되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24일 화 오후 3시에는 모교 교수회관 강연실에서 제17회 세계이탈리아어주간(Settimana della Lingua
Italiana nel Mondo)을 계기로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명되고 있는 이탈리아 작가 로베르토 파찌를 초대하여
세미나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