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여러분께,
지난 한 해는 어수선했습니다.
더구나 우리에게 항상 큰 가름침을 주시던 안젤라 선생님,
허인 선생님이 우리 곁을 떠나셨기에 슬픔이 깊었습니다.
하늘 나라에서 편안히 잠드시리라 믿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 동문회는 박관수 회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회장님과 집행부 여러분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새해에도 동문 여러분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크게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2월중순까지 미국에 체류하기 위해
1월초에 떠납니다.
건강하세요. Buon Capo d'Anno!
한형곤